제가 정말 좋아하는 브런치 카페, 카페마마스. 카페 마마스는 파니니와 리코타 샐러드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저는 회사가 서울 시청역 근처라 카페 마마스 서울시청점에서 리코타 치즈 샐러드와 머쉬룸 파니니를 먹고 왔어요. 제 돈 주고 직접 구매한 내돈내산 서울 시청역 브런치 맛집 카페 마마스 리뷰 시작할게요 ~!!
서울 시청역 브런치 맛집 카페 마마스 메뉴 추천
서울 시청역 근처에 있는 카페 마마스 시청점은 제가 자주 가는 곳인데, 점심시간에는 절대 안 가고 꼭 퇴근시간이나 점심시간이 지난 후에만 가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마마스는 주문이 들어가면 파니니를 만드는 구조라 파니니를 시키면 최소 20분정도 걸리고, 손님도 워낙 많아서.... 점심시간 1시간은 시간이 촉박해 되도록이면 점심시간을 피해서 가는걸 추천드려요.
카페마마스에서 파는 파니니는 거의 다 먹어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소고기 가지 파니니 > 머쉬룸 파니니 > 더블치즈 파니니 > 토마토 모짜렐라 파니니 > 허니 까망베르 파니니
순으로 맛있었고, 소고기 가지 파니니는 가격이 비싸다보니 그나마 저렴한 저의 2순위 머쉬룸 파니니를 주문했어요.
카페 마마스는 파니니도 유명하지만 리코타 치즈 샐러드도 정말 유명해요!! 고기나 리코타 치즈가 많은 샐러드 만 좋아하고, 샐러드는 사실 배가 안차 샐러드 자체를 즐기는 편은 아니예요. 마마스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고기가 없지만, 리코타 치즈 양이 정말~~ 많고 배부른 샐러드라 제가 좋아하는 타입의 샐러드예요.
맛있는 샐러드라 리코타 치즈 샐러드도 주문했어요. ㅎㅎㅎ
그리고 카페 마마스의 또다른 인기메뉴!! 바로 청포도 쥬스인데요. 예전에 마마스를 처음 갔을때 파니니와 청포도 쥬스가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한 번도 마마스에서 청포도 쥬스를 먹어본 적이 없어 이번에 처음으로 청포도 쥬스도 주문했어요 ㅎㅎ
리코타 치즈 샐러드 15,800원
머쉬룸 파니니 15,800원
청포도 쥬스 6,800원
가격이 많이 ....많이 비싸지만, 정말 맛있어서 비싸도 계속 가게되는 브런치 맛집이예요..ㅎㅎㅎ
카페 마마스 청포도 쥬스
파니니는 기본 20분이 걸려 청포도 쥬스와 샐러드가 먼저 나왔어요~~!!
우선 청포도 쥬스!! 상큼하고 달콤하고ㅠㅠㅠ 정말 맛있어요. 왜 인기있는지 알겠는 맛이였어요~~!!
하지만, 저는 원래 생과일 쥬스를 제 돈 주고 사먹지 않아요. 생과일 쥬스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여서 맛있긴 하지만, 리코타 치즈 샐러드와 파니니에 먹으니 아메가 떠올라 혼자 먹기 조금 힘들었어요..ㅠㅠ
카페 마마스 청포도 쥬스는 호불호 없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청포도 쥬스예요. 쥬스를 평소 즐겨 드시지 않는 분들도 반 정도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쥬스예요. 분명 먹다가 조금 질렸는데...이상하게 계속 생각나서 먹고싶은 쥬스입니다. ㅎㅎ 나중에 또 방문한다면 혼자 먹지는 못 할것 같고 친구랑 나눠 먹고 싶네요 ㅎㅎㅎ!!
카페 마마스 리코타 치즈 샐러드
카페 마마스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정말~!!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 중 하나예요. 샐러드로 배가 안 찬다!! 하시는 분들이 먹어도 든든하게 배가 차는 밥대용으로 먹어도 좋은 샐러드예요. 보통 샐러드는 0.5~0.7 인분 정도로 생각하는데, 이 샐러드는 1인분이에요. 밥 대용으로 먹어도 든든한 샐러드예요.
리코타 치즈 양도 정말 많아 리코타 치즈를 아껴먹지 않아도 되고, 달달한 건크린베리와 견과류 그리고 싱싱한 과일 뭐 하나 빠질것 없이 맛있는 샐러드예요.
빵에 리코타 치즈를 발라 먹어도 맛있고ㅠㅠㅠ 말이 필요 없어요!!!
빵 리필도 1회까지는 무료로 가능하다고 해요!! 여태까지 배불러서 빵 리필은 한 번도 못 했고, 이 날 리필을 하려 했지만, 역시나 배불러서 빵 리필은 하지 못했어요..
카페 마마스 머쉬룸 파니니
저의 카페 마마스 파니니 2순위인 머쉬룸 파니니!!
작년에 갔을땐 샐러드 대신 감자칩을 줬는데, 지금은 샐러드로 변경됐어요.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는데...샐러드는 냉동 야채를 쓰는지 샐러드가 굉장히 차가웠어요...ㅎㅎㅎ 해동이 덜 된 상태여서 그런지 맛도 없고.... 예전에 사이드로 나오는 감자칩이 정말 많이 그리웠어요..ㅠㅠ
샌드위치 자체가 양이 적어 배가 안차는 경우가 많은데, 파니니는 기본적으로 양이 많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ㅎㅎ!! 치즈양도 많고 버섯도 정말 많은 토핑이 꽉찬 파니니입니다.
카페 마마스 서비스 bed : 냉동 야채/ 피클/ 깨진 컵
보통 퇴근하고 가면 손님이 저 포함 한 두 테이블 정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손님이 가게 1/3 정도 있었어요. 평소보다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파니니에 같이 나온 피클이 살얼음이 있는 냉동 피클 상태로 나왔어요..ㅎㅎ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살얼음이 있는 차가운 피클이였고, 국물이 많아서 그런지 왠지 모르겠는데 평상시에 먹던 피클맛이 아니여서 한 입먹고 그뒤로 입에도 안 댔어요.
평상시에 피클을 좋아해서 마마스에 가면 피클을 항상 다 먹었고, 안 바빠보이면 리필도 하는데....이번에 처음으로 피클을 남겼어요.
파니니 옆에 있는 샐러드도 해동이 안된채로 차가운 냉동 상태로 나오고.....여태까지 마마스에 가서 실망한 적이 없는데 이날은 메인 메뉴 맛 뺴고는 사소한 사이드들은 실망스러웠어요.
마마스는 매점에서 이용시 리유저블 용기에 담아서 음료를 줘요. 그래서 먹고 나면 리유저블 용기를 가져가도 되고, 가져가기 싫으면 픽업대에 반납하면 돼요 ㅎㅎㅎ!!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었을땐 항상 뚜껑도 같이 받았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뚜껑 없이 덩그러니 용기만 받았어요.
뚜껑이 없어도 불편한건 아니라 그냥 먹었는데, 자세히 보니 옆이 깨져 있더라고요...ㅎㅎㅎㅎ 다른쪽은 멀쩡해서 멀쩡한 쪽으로 먹긴 했는데..... 냉동피클/ 냉동 샐러드/ 그리고 깨진 컵을 한꺼번에 받은 날이라 카페 마마스 시청점 서비스에 굉장히 실망한 날이였어요.
제가 워낙 브런치를 좋아하고 특히 가격이 비싸도 마마스 파니니와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좋아해서 카페 마마스에는 꾸준히 가겠지만, 마마스 시청점에는 이젠 안 갈 것 같아요. 카페 마마스는 지점이 많아 시청역 주변에도 조금 멀지만 갈 수 있는 지점이 많고, 타임스퀘어나 ifc몰에도 있어서 마마스가 가고 싶은 날에는 다른 지점을 이용할 생각이에요 ㅎㅎㅎ!!
카페 마마스는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하고 프렌차이즈로 지점도 많으니 근처에 있다면 파니니와 리코타 치즈 샐러드~!! 정말 강추드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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