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 위탁판매 현실은 냉정하다

 

스마트 스토어 위탁판매를 부업으로 시작해 직장 월급보다 많이 벌어 회사를 그만두고 스마트 스토어를 운영한다는 글과 유튜브 영상이 정말 많다. 위탁판매는 스마트 스토어에 위탁판매 상품을 올리고 구매자가 나타나면 그때 위탁판매 업체에 신청을 해 업체에서 배송을 해주는 구조이다. 위탁판매는 재고부담이 없어 인터넷에 있는 위탁판매 후기처럼 쉽고 간단할 줄 알았다.

 

위탁판매를 하기 전 준비사항

위탁판매를 하려면 위탁판매 전문 사이트에 가입을 해야 하는데, 위탁판매 사이트에 가입을 하려면 꼭 사업자 등록증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나는 홈택스에서 간이사업자 등록을 했다. 간이사업자는 연간 소득이 4,800만 원을 넘지 않으면 신청할 수 있다. 나는 아직 초보이기도 하고 위탁판매로 큰돈을 못 벌 것 같아 간이사업자로 신고를 했다. 사업자 등록은 집에서 간단하게 홈택스로 등록이 가능하고, 내 기준 저녁에 홈택스로 신고하고 하루 뒤에 승인이 났다.


위탁판매를 할 사이트도 미리 개설하는 게 좋다. 업체마다 다르지만, 판매할 사이트를 요구하는 곳도 있다. 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는 수수료가 적고 개설도 쉬워 나 같은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위탁판매 판매가는?

내가 가입한 곳은 도매꾹으로 도매 매를 이용해 위탁판매가 가능하다. 도매매에서 많은 상품이 있고 그곳에서 내가 원하는 상품을 찾아 내 스마트 스토어에 올리면 된다. 스마트 스토어에 올릴 사진들은 위탁 판매처에서 제공하는 사진을 이용하면 돼 스마트 스토어에 상품을 올리기는 생각보다 쉽고 간단했다.


나는 클래스101을 들으며 문구 사장을 꿈꾸고 있어 내 상품을 팔기 전, 일단 위탁판매로 스티커, 떡메모지 등 문구를 팔려고 했다. 그래서 위탁판매 상품 중 적당한 가격의 예쁜 상품을 고르고 다른 곳은 얼마에 파는지 알아보기 위해 상품명을 그대로 네이버에 검색해봤다. 그랬더니 이름/ 상품 상세 이미지가 똑같은 상품들이 줄줄이 나왔고 심지어 내가 위탁 판매업체에 구입해야 하는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상품들도 있었다.

 

 

위탁판매는 다른 업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절대 판매할 수 없는 구조인 것 같다. 최저가 인증 상품들도 있지만, 그런 상품들은 극소수이고 내가 원하는 상품이 없어 실질적으로는 저렴한 판매가 불가능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위탁판매 후기를 보면 처음엔 적자여도 네이버 광고가 필수라는 글이 있었는데, 아직 수익도 나지 않았는데 모험을 할 수 없어 위탁판매는 하지 않을 것 같다.

내 상품으로 사업이 좀 잘 되면 도매로 물건을 살 수는 있지만, 위탁판매는 절대 하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동대문 사입도 알아봤는데, 동대문 사입 어플이 도매가가 아닌 소 도매가로 가격이 조금 있어 어플로 보기보다는 직접 가서 옷 재질을 확인하며 구매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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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판매를 포기하고, 아이패드로 직접 그림을 그려 굿노트 스티커를 만들어 스마트 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스빈다.

↓ 비전문가 굿노트 스티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판매 후기↓

 

직장인 투잡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굿노트 스티커 첫 판매 후기

스마트스토어 위탁판매 후기